재고의류·친환경 원단 사용해 만든 옷
한섬, 재고의류로 인테리어 마감재 만들기도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ZA.27551161.1.jpg)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재고의류를 새로운 옷이나 패션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업사이클링(업그레이드+리사이클링) 결과물로 재탄생한 제품은 의류, 가방, 인테리어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41,600 +0.97%)FnC는 2012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를 론칭했다. 래코드는 재고 의류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옷·가방 등을 만드는 브랜드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이나 추가 기능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9/ZA.27550939.1.jpg)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SDG)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사진=연합뉴스]
‘래코드’ 브랜드와 업싸이클링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건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 브랜드의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BT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회 유엔 총회 연설 참석 당시 래코드 브랜드 정장을 입었다. 이날 BTS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고위급 회의 행사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자 세계 청년들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환경 이슈에 대해 언급한 만큼 업사이클링 정장을 입어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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